반복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성공을 부른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데 동기와 목표는 중요하다. 적절한 보상은 좋은 습관이 우리 삶에 형성되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지만 무언가를 반복하는 일은 완전히 다른 영역에 놓여 있다.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보상이 아닌 상황이다. 습관의 최후의 적은 의식적 자아다. 습관은 목표에 집착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해빗 중에서…
-웬디 우드-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사람 중에 S&P500 지수에 투자하겠다는
다짐은 누구나 한 번씩 하게 된다.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왜 그럴까?
뇌과학자들은 시작하는 뇌와 반복하는 뇌가 분리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시작은 동기와 목표가 중요하다. 그래서 시작은 어렵지만 또 쉽다.
하지만 반복은 다르다.
반복하는 뇌는 시작하는 뇌를 압도한다.
반복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하지만 습관의 최대의 적은 의식적 자아다. 인간의 본성 말이다.
일단 시작은 했지만 이를 반복하고 습관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인간의 본성이 관여해 이를 방해하는 것이다.
학습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뿌리를 내리면 지속성이 창조된다.
반복이 습관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21~40일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1~2달안에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꾸준하게 S&P500 지수를 매수해서 오랫동안 보유하면
복리의 효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반복하기가 어렵다. 의식적 자아가 끼어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의식적 자아가 끼어들지 못하게 적립식 매수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글은 광고는 아니다.
내가 직접 이용해보니 그 효과가 대단하기에 설명하는 것이다.
토스증권에서는 주식 모으기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하는 종목을 매일 소수점으로 자동으로 매수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물론 개인이 직접 매일 매수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매수하기로 다짐했어도 막상 매수하려고 하면
더 떨어질 것 같고, 지금 사면 안 될 것 같은 온갖 방해가 뒤따른다.
하지만 시스템에 맡겨 두면 매수하겠다, 매수했다는 안내만 온다.
시일이 조금 지나면 확인도 안 한다.
해빗에서 말하는 반복이 습관이 되는 것이다.
물론 주식 모으기도 끝까지 하지 않고 중간에 매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에도 보다 쉽게 반복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토스 주식 모으기를 통해서 분할매수의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 어떨까?
1. 시작하는 뇌와 반복하는 뇌는 다르다.
2. 시작보다 반복이 어렵다.
3.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면 지속성이 생긴다.
4. 자신을 믿지말고 시스템에 맡겨 분할매수 습관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