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장기불황의 네 번째 1890년 경기침체
1890년 경기침체
1890-07 ~ 1891-05 진행된 경기침체는 19세기 장기불황의 하나이자 1893년 경기침체의 전초전이었다. 아르헨티나의 쿠데타와 밀 흉작으로 발생된 경제위기로, 아르헨티나에 거액을 투자한 영국 투자은행 베링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했다. 영국발 패닉은 미국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이번 위기는 1893년으로 이어진다.
1890년 07월부터 1891년 05월까지가 경기침체 기간이며 총 10개월이다. 침체 기간 주가는 -15.07% 하락했다.
이전 고점에서 침체가 시작되던 시점까지 1개월간 주가는 -4.87% 하락했다.
이전 고점에서 침체가 종료되던 시점까지 11개월간 -17.74% 하락했다.
이전 고점에서 침체 기간 최저가는 6개월간 -25.90% 하락했다.
만약 침체 기간 최저점에서 만약 매수를 하고 최고점에서 팔 수 있었다면? 56.9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 불황 탓에 최저점에서 매수했더라도 최고점까지 8년이라는 긴 시간을 견뎌야만 했다.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침체가 공식화됐고 그때 주식을 매수했더라도 40.34%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물론 8년 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다음은 침체 후 15개월이 지난 뒤 매수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전 고점까지 46.73%의 상승을 보였다. 물론 매수 후에 폭락장을 아주 오래 견뎌야 했다.
1918년까지는 cowles commission 지수를 참고해 만들었습니다. 차트는 월봉입니다. 이를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