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적 삶의 권유 -마르코스 바스케스-

 

 

 

스토아형 인간으로 가는 길은 명확한 시각화 > 결단력 있는 행동 > 훈련 견디기 > 무한 반복이다.

 

행복은 순간적인 쾌락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개인적 성취와 더 관련이 깊다.

 

평온은 올바른 마음의 질서에 달려 있고, 이것만이 실제로 그대에게 속한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첫인상에서 우리는 생각과 사실을 혼동한다.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처음 받는 느낌을 조심하고, 의견은 가급적 늦게 내야 한다.

 

외부 사건이 그대를 불편하게 한다면, 그것은 사건 자체가 아닌, 그것에 대한 그대의 판단 때문이 다. 그리고 그대에게는 그 판단을 바꿀 힘이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자극 > 여과장치(해석) > 감정 > 분석 > 대응의 단계를 거쳐라

 

두려움은 분석해서 그 원인이나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고 옳은 일을 해야 한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조사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걸 두려워한다. 우리는 가축 떼가 움직일 때 이는 먼지를 보거나 적이 퍼뜨린 거짓 소문에 놀라서 달아나는 겁에 질린 병사처럼 떨고 피한다.

-세네카-

 

불안은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미리 고통받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면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 특히나 타인의 의견이나 시선은 불안의 시작이다. 무시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가 당신을 모욕하거나 매도한다는 생각이 들 때, 그 느낌에 휩쓸리지 말라.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건 그들의 행동이 아니라, 당신의 판단임을 잊지 말라.

-에픽테토스-

 

 

세네카는 분노가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광기라고 말했다. 분노는 충동이고, 충동은 무계획이다. 그래서 잘못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진다. 분노했다면 결정을 미뤄야 한다.

 

타인의 악은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당신 마음에 침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분노 먼저 다스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 그 원인을 다루어야 한다.

-세네카-

 

질투심은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따라 약도 되고 독도 된다. 적개심으로 만들지 말고 에너지의 원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이웃이 샀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물건을 샀는가? -세네카-

 

인지 왜곡의 종류로 감정적 추론, 최악의 상황 상상, 지나친 일반화, 흑백사고, 부정적 필터, 긍정적 부분제거, 미래 추측, 생각해석, 낙인, 당위적 사고, 자기 대화의 생산적 개선이 있다.

 

어떤 삶을 살지, 가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확고해야 하므로 집단적 사고와 복종적 다수와 거리를 두자.

 

한 마리 양처럼 다른 양들을 따라가지 말라. 우리가 원하는 곳이 아닌, 무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 게 된다.

-세네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달성 가능하고, 현실적인, 그리고 기한이 정해진 목표를 정하자.

 

사람이 어디로 항해하는지를 모르면, 바람이 그에게 유리하지 않다.

-세네카-

 

불확실성을 인정해야 한다. 통제의 욕구는 불안의 원인이다. 확실한 걸 원할수록 당신의 선택지가 줄어든다.

 

모든 인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당신이 그걸 통제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습관을 지녀라. 당 신이 통제할 수 없다면, 그저 걱정하지 않을 거라고 대답하라.

-에픽테토스-

 

의도에서 행동으로 옮기고 이를 반복해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가치 있는 걸 말하는 것과 가치 있는 걸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에픽테토스-

 

성공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24시간을 사용했다.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은 다른 일을 멈추는 것이다. 낭비되는 시간을 새로운 일로 바꿔라.

 

사람들은 자기 재산에는 주의를 기울이지만, 가장 욕심을 부려야 하는 일에는 쉽게 시간을 낭비한다. -세네카-

 

“나는 시간이 없다”라는 생각은 스토아학파가 우리에게 경고한 망상 중 하나이다. 위임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나의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너무 많은 일을 하는 것은 집중력에 방해가 된다.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는 행동이다.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틀린 것이다.

 

불필요한 것은 고작 단 한 푼짜리일지라도 비싼 것이다.

-세네카-

 

게으름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다.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이다.

 

그대는 오늘 잘할 수 있는데도 내일을 선택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목표를 시각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게 시작하고 기준을 낮춰서 충분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완벽주의는 일을 미루는 또 다른 형태이다.

 

실제로는 매우 간단하다. 만일 뭔가를 하겠다고 하면, 그걸 하면 된다.

-에픽테토스-

 

습관은 전염된다. 나쁜 습관도 좋은 습관도 전염된다. 주변에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을 둬라.

 

결과 중 일부는 운이 만드는 것이고, 운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났다.

 

현자는 모든 행동의 결과가 아니라 목적을 본다. 시작은 우리 손에 있지만, 결과는 운에 따라 다 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나에 관한 판단을 바꿀 힘이 없다.

-세네카-

 

나의 실수와 타인의 실수를 눈감아 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이 아니라 행동 그 자체를 비판해야 한다. 그리고 벌어진 일을 받아들여야 한다. 부정적 영향이 우리 삶에 끼치면 안 된다.

 

가장 견디기 힘든 것들이 가장 달콤한 기억이 된다.

-세네카-

 

욕망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쾌락은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벌로 변한다. 욕망은 저절로 사라지는 법이 없다.

 

욕망이 사라지기를 기다리지 말라. 그 순간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다. 이전 욕망이 끝나면 새로 운 욕망이 나타날 것이다.

-세네카-

 

환경은 무의식 적으로 우리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는지에 따라 욕망을 제어할 수 있다.

 

우리는 이성보다 모방을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타인의 행동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자신을 타인에게 맞추지 말아야 한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을 자극하고 마음의 평화를 잃게 한다면, 당신의 마음도 공범이다.

-에픽테토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교정하려 하는 것은 저항에 부딪힌다. 타인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아무리 큰 선의가 있다 해도 반발이 생길 수 있다.

 

옳은 일을 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한다. 그래도 그 길을 가라.

 

겸손하고 일관성 있게 이상을 좇아야 한다. 옳다고 여기는 걸 붙잡아라. 시간이 지나면 당신을 조롱한 사람들이 당신을 존경하게 될 것이다.

-에픽테토스-

 

지름길은 없다. 해답을 빠르게 얻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그 과정을 즐기는 법을 배우라. 행동을 미루면서 결과만 원하는 것은 모순된다. 행동을 하고 결과는 인내하라.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은 역경을 만났을 때 당신이 견딜 수 있는 힘이 된다.

 

우리는 준비된 일에 더 용기 있게 맞선다. 전혀 예상하지 않은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당황한다. 우리는 놀랄 만한 일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보다 더 이상화되는 이유는 그것이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니 끊임없이 성찰하는 습관을 지니면 어떤 역경을 만나더라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세네카-

 

사건을 바라볼 때 한 걸음 물러서서 보라. 소크라테스라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 처럼 말이다.

 

감상평

 

이 책은 나의 삶의 가치관을 바꿔준 책이다. 스토아학파의 가장 큰 철학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다. 나의 통제를 벗어난 것에 에너지를 쏟지 않음으로써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인내하는 힘이 생겼다. 보물과도 같은 책을 만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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