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불가능한 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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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편] 두 번째 불가능한 삼위일체
중국 부채위기의 봉합 국제금융이론에서 매우 중요한 ‘불가능한 삼위일체"를 알고 가야 한다. 국제통화를 쓰지 않는 한 어떠한 국가도 ‘자유로운 자본 이동’, ‘독립적인 통화 정책’,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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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용어 중에는 불가능한 삼위일체론(trilemma)이 있다.
한 국가가 경제 정책을 수립할 때 세 가지 정책 중 한가지를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자세한 설명은 위 링크에서 볼 수 있다.
투자에도 절대 조화될 수 없는 불가능한 삼위일체가 있다.
높은 수익률, 기간 단축, 리스크 축소는 어느 하나 포기하기 힘든 것이다.
하지만 세가지 전부를 취할 수는 없다.
세가지 중 두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첫 번째 기간을 단축하면서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성립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 길을 원한다.
수익을 내는 기간을 단축하면서 리스크가 적은 상품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이런 부류의 상품은 주기적으로 나오고 여지없이 그 구조가 사기라는 것이 밝혀져
시장에서 많은 돈을 취하고, 피해자를 낳은 뒤 사라진다.
하지만 재밌게도 늘 이런 사기에 속는 사람이 나타난다,
주기적으로 속이는 사람이 등장하는 이유는,
주기적으로 속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과, 두려움을 자극하는 것은 사기의 기본 구조다.
즉 기간 단축 + 적은 리스크는 달콤하지만 삼키면 독이니 고려하지 않기로 하자.
-과거를 잊은 자에게는 과거를 반복하는 벌이 주어진다.-
조지 산타야나-
두 번째 기간 단축 +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우리가 단기간에 고수익을 꿈꾸는 이유는 그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리스크 축소는 포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감안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가 듣는 사례는 성공 사례다. 누군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성공하고,
그 소식이 우리에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들이 있다.
하지만 "생존자 편향"으로 역사는 승자만 기록한다.
그리고 우리는 수많은 실패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한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럼에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다면 방법은 많다.
급등주나, 페니주(동전주), 많이 하락한 주식이나,
고점을 끊임없이 돌파하는 버블에 편승하면 된다.
혹은 레버리지를 사용하거나, 선물, 옵션 등의 방법도 있다.
단 리스크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매매해야 하고,
실제로 손실을 입었을 때 감정적인 동요가 없어야 한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해놓고,
막상 손실을 입으면 감정적으로 동요한다.
이는 높은 수익률과, 기간 단축, 그리고 리스크 축소까지 바라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 마지막으로 높은 수익률 + 리스크 축소다.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을 투자해서 리스크를 축소하고 높은 수익률을 얻는 구조다.
장기투자가 무조건 옳으냐?
이 부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바란다.
https://hedonia.tistory.com/105
장기투자의 단점?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돈의 속성 중에서… -김승호- 다리 떨지 마라. 문지방 밟지 마라 밥 먹을 때는 티비 보지마라 살면서 한 번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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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투자라는 것은 수익을 얻을 확률을 높여야 한다.
시간을 투자해서 확률을 높이고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환경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당장 돈이 필요한데 무작정 장기투자를 할 수는 없다.
도박적 성향이 강한데 장기투자를 할 수는 없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하되, 불가능한 것에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말자.
“훌륭한 자질과 투입된 노력에 상관없이 성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당신이 어떤 수를 쓰더라도 한 달 안에 아기를 낳을 수 없다.”
-워렌 버핏-
1. 투자에도 불가능한 삼위일체가 있다.
2. 세가지를 모두 조합하는 건 불가능 하다. 이것만 알아도 사기, 욕심, 감정적 동요에서 벗어날 수 있다.
3.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되,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무엇인지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