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일에 분노가 잦은 사람들이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분노를 쉽게 드러낸다.
온라인상에서는 화를 내지만 실제 삶에서는 화를 내지 않는다고 괜찮은 것이 아니다.
분노는 남을 상하게 하지만 자신도 상하게 한다.
분노의 원인은 자신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여기는 데서 온다고 한다.
강력범죄는 간접적으로 생존에 위협을 느낌으로써 분노한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데 있어 가장 안 좋은 분노는 부자에 분노하는 것이다.
부자를 악으로, 가난을 선으로 생각하는 언더도그마는 내 마음속 편향을 낳는다.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분노하고 비난함으로써 합리화를 하려는 것은
니체가 말한 “르상티망” 이다.
르상티망은 쉽게 말하자면 정신승리다.
누구보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노력하기는 싫고 편하게 부자가 될 방법이 보이지 않으면
부자를 비난함으로써 자신을 합리화하고 정신승리를 취하는 것이다.
당장은 마음이 편해지겠지만 그렇게 선을 긋고 나면
그토록 원하는 부자의 길로 갈 수 없다.
여우와 신 포도 얘기와 같다.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등 선망하는 대상을 향한
어긋난 분노에 주의하자.
적어도 그들은 노력한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불공평한 처지에 처해있어서 불평, 불만, 분노만 한다면
불공평한 처지로 평생을 살게 된다.
세상이 불공평한 것을 어쩌겠는가?’
인정하면 편하다.
남들 욕하고 분노하는 시간은 내 인생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해만 끼치는 쓸데없는 행동이다.
세상은 본래 불공평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환경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조금이나마 나아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조던 피터슨-
'투자 이야기 > 주식투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기와 질투(샤덴프로이데) (0) | 2023.07.10 |
---|---|
손절매 (0) | 2023.07.10 |
분산투자와 집중투자 (2) | 2023.07.09 |
두려움의 반대말 (0) | 2023.07.07 |
버블은 왜 생기는가? (0) | 2023.07.07 |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 (0) | 2023.07.04 |
욕설 매수법(알림 설정) (0) | 2023.07.03 |
투자자의 불가능한 삼위일체 (0) | 2023.07.03 |